마이크로소프트(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블리자드)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인수를 발표한지 약 21개월 만에 미국 기술 산업 인수합병(M&A) 역사상 최대 규모인 92조원 거래가 완료됐다.13일(현지시간) MS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블리자드 인수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인수를 발표한지 1년 9개월 만이다. MS가 밝힌 인수가는 687억달러로 이번 거래는 MS 48년 역사상으로도 가장 큰 규모다.필 스펜서 MS 게이밍 사장은 이날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늘은 게임하기 좋은
데브시스터즈의 자회사들이 신규 게임 개발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쿠키런' IP(지식재산권) 게임으로 알려진 '프로젝트B'가 신규 타이틀(게임명)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프로젝트 형태로 분류됐던 게임은 정식 타이틀 결정 단계부터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상표권으로 본 프로젝트B 방향성14일 취재 결과, 지난 11일 데브시스터즈 자회사인 오븐게임즈(옛 주식회사 쿠키런)가 프로젝트B 관련 신규 상표권을 출원했다. 당시 오븐게임즈가 출원한 'CookieRun: Tower of Adventures'
모바일 MMORPG인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가 7월 모바일 신작 대전에서 우위를 점했다. 지난 25~27일 사이 출시한 △아레스(25일) △신의 탑: 새로운 세계(26일) △미니게임천국(27일) 등 세 게임 가운데 아레스가 출시 일주일도 되지 않은 시점에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카카오게임즈가 승기를 잡은 모습이다. 아레스 구글 매출 2위 원동력은아레스는 지난 29일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3위를 기록하며 출시 5일 만에 구글플레이 톱3에 안착한 데 이어 31일 2위까지 올라섰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블리자드) 인수에 청신호가 켜졌다. 미국 법원이 인수를 막아달라는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데 이어 앞서 인수에 제동을 걸었던 영국 규제 당국도 입장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의 재클린 스콧 콜리 판사는 MS의 블리자드 인수를 중단하기 위해 금지 명령을 내려달라는 FTC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콜리 판사는 판결문에서 “법원은 FTC가 이 합병이 게임 산업에서의 경쟁을 크게 줄일
네오위즈가 국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전략 RPG '마스터 오브 나이츠: 일곱 개의 시련(이하 마스터 오브 나이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이미 모바일 전략 RPG '브라운더스트2'의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한 네오위즈는 마스터 오브 나이츠를 더해 전 세계에 '네오위즈 IP'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韓 서비스 이어 글로벌로9일 취재 결과, 네오위즈가 오는 27일 마스터 오브 나이츠를 글로벌 170여개국에 정식 서비스한다.마스터 오브 나이츠는 지난해 11월 네오위즈가 선보인 모바일 전략 RPG로, 한국 출시 약 8개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시리즈·영화 등 영상 콘텐츠에 이어 '모바일 게임'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부터 전략 게임에 이르는 포트폴리오를 확보한 넷플릭스는 최근 △발리언트 하츠: 커밍 홈 △12분 △인투 더 브리지 등 작품성 및 대중성을 입증한 대규모 게임까지 모바일로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다. 서사 중심 타이틀부터 전략 게임까지지난달 31일 공개한 발리언트 하츠: 커밍 홈은 글로벌 게임사 유비소프트와 넷플릭스의 협업으로 관심을 모은 게임이다. 발리언트 하츠: 커밍 홈은 제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게임으로 영
소니가 모바일 게임 사업 확장을 위해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모바일 사업부’를 만들었다. 29일(현지시간) 소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모바일 사업부가 콘솔 게임 개발부와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새로운 플레이스테이션 IP와 기존의 IP를 이용한 모바일 게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허먼 헐스트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사장은 “PC 및 라이브 서비스 게임과 마찬가지로 모바일 게임으로의 확장은 최고의 게임을 만들려는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의 목적을 보완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IT전문매체 는 이번 모바일 사업부 구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웹툰 흥행에 힘입어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됐다. 총 누적 조회 수 32억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19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모바일 게임 '유미의 세포들 더 퍼즐'을 글로벌 출시했다. '유미의 세포들 더 퍼즐'은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기반으로 한 신규 게임으로, 게임 제작사 스카이워크의 퍼즐 전문 스튜디오인 페블워크에서 개발했다. 유미의 세포들 더 퍼즐은 똑같은 모양의 퍼즐 3개를 이어 맞추는 매치3 퍼즐 방식의 게임이다. 조작이 간단하며 400개 이상의 스테이지와
샤오미 생태계 기업인 블랙샤크가 23일(현지시간) 게임 구동에 특화된 스마트폰 '블랙샤크4'와 '블랙샤크4 프로'를 공개했다. 가격은 각각 383달러(약 43만4000원)와 613달러(69만5000원)로 책정됐다.블랙샤크4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70, 블랙샤크4 프로에는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스냅드래곤 888은 삼성전자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1 시리즈 해외 모델에도 탑재된 프로세서다.이번에 공개된 두 모델 모두 LPDDR5 메모리와 UFS 3.1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블랙샤크4는 6기가바이트(GB)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의 서비스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22일 엔씨소프트는 트릭스터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시일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트릭스터M은 오는 26일 자정을 기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돌연 출시 일정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트릭스터M 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게임을 기다려 주신 많은 모험가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하게 된 점, 무거운 마음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부터 드린다"며 "안내 드렸던 오픈 일정을 목표로 최선을 다했으나 많은 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품질을 갖추기 위해서는 조금 더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 '베이글코드'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공동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 KB증권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베이글코드는 이르면 내년에서 늦어도 오는 2023년 상반기를 목표로 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7년 '클럽 베가스'를 출시한 베이글코드는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5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듬해 영국 현지 퍼블리셔 '잭팟조이'를 인수한 후 지난해 10월 시리즈D 단계까지 77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이영배 베이글코드 전략재무 담당 이사는 "베이글코드의 성장 모멘텀을 극대화할
게임 퍼블리싱 기업 'COWON'이 모바일 프로야구 게임 서비스에 나선다. 사명 변경 전 네스엠으로 게임 퍼블리싱을 진행했던 COWON은 신규 라인업을 추가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2일 COWON은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나인엠(9M)프로야구' 퍼블리싱 계약 내용을 밝혔다. COWON은 국내 스포츠 게임 개발사 나인엠인터랙티브가 제작한 9M프로야구를 서비스할 예정이다.계약 플랫폼은 구글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세 곳이다. 양사는 게임을 통해 얻는 순 매출의 60%를 COWON에게 배분
게임빌의 글로벌 라인업인 '프로젝트 카스 고(Project CARS GO)'가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14일(한국시간) 등 미국 주요 IT 테크 매체들에 따르면, 프로젝트 카스 고가 다음달 23일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앞서 게임빌은 지난 2018년 5월 영국 개발사 '슬라이틀리매드스튜디오'와 프로젝트 카스 고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약 3년 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다음달부터 프로젝트 카스 고를 공개할 계획이다.프로젝트 카스 고는 영국 개발사 슬라이틀리매드스튜디오의 '프로젝트 카스(Pro
모바일 게임 '쿠키런'의 캐릭터의 수집형 RPG 버전. 지난 21일 출시한 '쿠키런: 킹덤'은 이런 상상에서 출발한 게임이다. 장애물을 피해 내달리던 쿠키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무기를 들고 적의 공격에 맞서 싸운다. 중세 고전 소설에나 나올 법한 캐릭터 이름 대신 딸기, 민트 초코, 석류, 당근, 칠리, 블랙베리 등 직관적인 작명에서 쿠키런 지식재산권(IP)임을 확인해볼 수 있다.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최근 국내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매출과 인기 순위 지표에서 최상위권으로 뛰어오르는 등 입소문을 타고 있다. 28일 애플 앱스토
모바일 RPG '아일랜드M'을 바라보는 시선은 두 가지다. '갓 오브 하이스쿨' 이후 만화나 웹툰을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이 이렇다 할 흥행을 거두지 못할 만큼 냉정한 시장의 평가. 윤인완·양경일 작가의 만화 '아일랜드'라는 원작의 가치와 이에 대한 기대감. 각기 다른 시선이 공존하고 있다.지표상으로 본 수치도 이를 방증한다. 지난 13일 출시한 아일랜드M은 다운로드 수를 포함한 '인기 순위' 항목에서는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1위를 달리고 있다. 퇴마 판타지를 기반으로 한 만화의 기본 서사에
네이버웹툰 '호랑이형님'이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다.30일 국내 게임업체 '다야몬즈'에 따르면 호랑이형님에 대한 게임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웹툰 호랑이형님은 네이버웹툰 액션 장르 조회 수 1위, 인기도 7위를 기록할 만큼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작품이다. 30대 남성 독자 인기순위 1위에 빛나는 인기작 중 하나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함께 역동적이고 디테일한 작화로 사랑받고 있다.다야몬즈는 원작의 섬세한 연출과 컷씬을 게임 속에 녹여내 웹툰 본연의 재미와 액션성을 살릴 계획이다.김동균 다야몬즈 대표는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고 있는 호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은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출연한 배우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영화배우이자 게임 광고 모델로 섭외됐다는 것이다.게임 광고, 배우들 전성시대를 맞이하다 이제는 어디서나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 광고 시장이 배우들의 격전지가 됐다. 최근 릴리스 게임즈는 모바일 전략 게임 '라이즈 오브 킹덤즈' 광고 모델로 송강호를 기용했다. 영화 '기생충'을 통해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송강호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면서 이미지 제고에 나선 것. 앞서 이병헌과 정우성도 각각 '브롤스타즈'와
넷마블이 17일 모바일 턴제 MMORPG '스톤에이지 월드' 출시 하루전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스톤에이지 월드는 현재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넷마블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172개국에 스톤에이지 월드를 출시할 계획이다.이 게임은 넷마블 자체 지식재산권(IP)인 PC 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의 펫과 콘텐츠를 모바일 턴제 MMORPG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석기 시대 생활, 펫 등 원작 감성을 담아냈다.250마리가 넘는 펫을 직접 포획하는